수양동은 지난 5일과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공경하는 마음과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월마을 부녀회(회장 김춘자)는 회, 수육, 매운탕, 불고기, 잡채 등 점심 식사를 대접해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렸으며, 신현농협여성대학(총동창회장 임미자)은 수양동 관내 7개소 경로당을 돌며 어버이날을 축하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물품을 전달했다.

수월마을 김춘자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마을 며느리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 주셔서 기쁘고, 위로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신현농협여성대학 임미자 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로 환한 얼굴로 맞이해 주시니 감사하고, 지금처럼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형철 수양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과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수양동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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