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재)는 지난 1일 둔덕면 상둔리에 위치한 에너지놀이터(구. 상동초)에서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마을 봉사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둔덕중학교(교장 최윤현)의 ‘찾아가는 더불어 숲 예술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옥동, 유지, 상서 마을의 어르신들 약 100여 명을 모시고 공연 봉사와 비빔밥 나눔을 진행했다.

둔덕중학교 밴드부 학생들의 흥겨운 연주로 공연의 막을 열었고, 장구난타, 색소폰 연주, 기타연주 및 민속춤 공연 등으로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고, 공연 후에는 비빔밥과 다과류(둔덕초 협찬) 등을 나눠 먹으며 소통했다.

이성재 주민자치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행사를 위해 참석해주신 우리 위원님들과 둔덕중학교 학부모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랑과 노인공경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 관심의 손길이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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