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용운)는 지난 26일 자매결연지인 합천군 합천읍을 방문해 주민자치회간의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2018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올해 6년째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는 양측 주민자치회는 그간 코로나19 영향 기간을 제외하고는 합동 워크샵 및 사등해변가요제 방문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서로 참석하는 등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어왔다.

이번 방문은 새로 개청한 합천읍사무소의 합천복합문화센터에서 이뤄졌으며, 양측은 두 주민자치회의 상생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합천복합문화센터를 소개, 견학했다.

이후 합천 정양늪 생태학습관을 견학하며 합천의 지역과 문화를 심도있게 체험하기도 했다.

김용운 사등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로 전환 이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진 자매결연지 방문에 양측의 관계가 갈수록 돈돈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서로 발전해 나가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환규 사등면장은 “합천읍 주민자치회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사등면 , 합천읍 두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발전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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