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부터 시작한 산불 예방 기간이 끝을 향해 가고 있는 즈음에 아주동(동장 윤봉길)은 산불예방 활동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아주동 자율방재단(단장 신경미)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했다.

이날 실시한 합동 캠페인은 문동고개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했으며, 산불예방 포스터를 부착한 종량제 봉투를 나눠주는 활동을 통해서 산불 예방과 쓰레기 되가져가기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 또한, 등산로 주변 풀 베기를 통해 등산객에게 깨끗한 환경도 제공했다.

자율방재단 신경미 단장은 “봄비가 내려서 산불 발생의 위험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방심을 해서는 안된다”며 “산불 예방 기간이 끝날 때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주동과 자율방재단은 등산로와 배수로 정비, 수방자재 점검 등 산불 예방을 포함한 자연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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