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옥) 산하 단체 중 하나인 ‘빵사랑 나눔회(회장 정승희)’는 지난 21일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빵 만들기 체험회’를 열어 눈길을 모았다.

빵사랑 나눔회 회원들은 10여년이 넘도록 매월 복지시설 등에 빵을 전달해왔는데, 이번 봉사는 특별히 장애인들과 함께 빵을 만들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승희 회장은 “이번 봉사는 장애인들과 함께 한다는 게 더 뜻깊었다고 회원들 모두 뿌듯해 했다”면서 “앞으로도 빵사랑 나눔회는 불우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따뜻한 빵을 전달하는 사랑의 손길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소제공과 재료비를 협찬한 거제제빵기술학원 황연화 원장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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