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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이 지난 20일 옥포노인대학(회장 권경순) 회원 120명과 함께 경남 산청군 일원에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 날 참여자들은 생초면국제조각공원에서 진분홍빛 꽃잔디와 산청한방테마파크 무릉교를 건너며 주변 경관을 구경했다.
옥포노인대학 관계자는 “나들이에 참여하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나들이 장소부터 맛있는 음식까지 열심히 준비했는데, 노인대학 회원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들이에 참여한 노인대학 회원은 “코로나19 이후 첫나들이 날짜가 정해졌을 때부터 설렜다. 회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억이 생겨 기쁘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행이 관장은 “4년 만에 노인대학에서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연신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해주신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회원분들이 들뜬 얼굴로 ‘즐거웠다’ ,‘가을에도 가고 싶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더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옥포노인대학은 65세 이상 지역주민의 사회 활동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래교실(강사 김은주)과 건강, 문화, 안전에 관한 특강, 야외학습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구성해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옥포노인대학 관련 문의는 055-680-7000으로 하면 된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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