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행복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재가지원어르신 15명을 모시고 하청면 의용소방대 봉사자 5명과 함께 장목면 저도를 다녀왔다.

나들이에 참석한 장목면 관포마을 조외선 어르신은 “오랜만에 유람선을 타고 자연을 느껴서 좋았고 역대 대통령이 머물렀던 섬을 직접 걸어보니 감회가 새롭고 설렌다” 며 “앞으로 자주 나들이를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르신의 나들이를 돕기 위해 기꺼이 봉사를 맡은 하청면 의용소방대 신채영 대장은 “어르신과 함께 산책하며 저도를 관람하고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며 다음 나들이에도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나들이에 하청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탕, 과자와 수피랑에서 선셋유자음료를 후원했다.

행복노인통합지원센터 신수희 센터장은 “의미있는 섬인 저도에 어르신들과 함께 가서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며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장소로 나들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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