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옥미)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옥포2동 통장협의회는 37명의 통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이웃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 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옥미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인데 한파까지 겹쳐 모두가 힘겨운 시국에 우리 지역 소외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향옥 옥포2동장은 “작년 한 해 우리 지역을 위해 애쓰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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