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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고 특수학급, ‘더드림카페’ 수익금 기부

거제옥포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운영하는 ‘더드림카페’는 지난 1년 동안의 수익금 총 1,336,950원을 아동공동생활시설 ‘좋은 씨앗(거제시 고현동)’에 736,950원, 가정위탁 아동 2명에게 600,000원으로 나누어 기부했다.

거제옥포고등학교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4개의 특수학급이 있으며, 25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교내 직업교육프로그램(제과·제빵 및 바리스타)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와 직업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사회로의 안정적인 전환이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점심시간마다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음료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더드림(The Dream)카페’가 그 중 하나이다.

‘더드림카페’는 2014년부터 운영됐으며, 특수학급의 진로와 직업 교과와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수업을 연계로 진행됐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스스로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조하고, 서빙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 바리스타, 판매원 등 직업체험을 하며 서비스정신 함양 및 직업 태도를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교직원, 비장애학생들과 직접 대면해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작용을 촉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성 증진 및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그동안 카페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교내 백혈병 학생을 돕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생활·의류 용품 지급, 관내 복지시설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쓰여 왔다. 지난해 카페의 수익금 역시 교사와 카페에 참여한 학생들이 함께 협의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

카페에 참여한 특수학급 학생 2학년 명진용 군은 “2년 동안 더드림카페에 참여하면서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기게 되어 바리스타 꿈을 키우며 자격증도 딸 수 있었고, 카페를 통해 번 돈을 기부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성희 교장은 “지역사회 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곳에 학생들의 노력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이웃을 돌아보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휘하며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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