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소재 꾸러기어린이집(원장 김정희)은 지난 5일 어린이집 원생 34명과 교사, 원장이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모금한 성금 15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찾아온 34명의 원생들은 정성껏 모아온 성금봉투를 희망나눔곳간 앞에 비치된 모금함에 직접 넣어보는 이웃사랑 체험도 했다.

김정희 원장은 “아이들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직접 실천해보는 귀하고 뜻있는 시간이었다.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진 옥포2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