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면장 추완석)에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 돕기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5일 거제면 소재 식당 거제도 굴구이(대표 장연옥)에서 현금 1백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귀목정 마을 이성이 씨가 현금 20만 원, 거제면 전업농회 김희은 · 한근수 회원이 백미 10kg 30포(65만원 상당), 거제여상 봉사 동아리 인터렉트에서 김장김치 세 박스를 각각 기부했다.

더불어 외간마을 유창목 씨 백미 10kg 30포(65만 원 상당), 사등면 진산개발(대표 안출원)에서 거제사랑 상품권 1백만 원, 거제 광림교회에서 현금 50만 원, 동부면 대원사 신도회(회장 이정화)에서 거제사랑상품권 50만원 및 백미 130kg(28만 원 상당), 화원마을 김채현 씨 현금 50만원을 거제면으로 기부했다.

접수된 기부물품은 각 기부자 의사에 따라 거제시 희망복지재단 행복디딤돌 계좌 입금, 「희망2023 나눔캠페인」 경남공동모금회 계좌 송금, 거제면 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 전달 등 뜻깊은 곳에 쓰였다.

추완석 거제면장은 “우리 거제면에서 12월 한 달 동안 5백여 만원의 성금품이 접수되어 뜻깊은 곳에 쓰였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지역민 모두가 화합하고 함께 누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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