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능 후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폭력예방 및 유해환경 지도·점검 캠페인을 했다.

이날 관내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노래방, pc방,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유해약물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 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지도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폭력예방 피켓을 들고 가두 캠페인을 진행해 업주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폭력의 위험성 및 청소년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김창한 청소년지도위원장은 “건전하고 안전한 청소년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거제시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기본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능포동장은 “늦은 시간까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들게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와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