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희, 이재규)는 지난 22일부터 2일간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능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자원봉사자 17명이 참여해 직접 재료를 다듬고 김치를 담갔다.

이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장애인 가구,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45가구에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승희 민간위원장은 “김장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어 기쁘다”며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능포동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능포동장은 “정성과 사랑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온정을 나눈 능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김장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