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동장 이갑선) 지역 봉사단체 회원 50여 명이 담배꽁초로 인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일 우수관 담배꽁초를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 사업인 상가지역 내 우수관 정화활동과 동시에 서당골천 빛축제를 대비한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날 참여한 아주동 4개 단체 회원(자연보호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나부터다함께시민운동본부)과 지역구 시의원 등은 우수관 덮개를 열고 버려진 낙엽과 담배꽁초를 제거해 화재와 해양오염을 방지하는 한편 우수관 담배꽁초 투기를 금지하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이번 정화 활동으로 상가지역과 서당골 주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 수거 및 환경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주동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갑선 아주동장은 “거제시 자원봉사센터와 참여 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런 활동을 통해 환경을 아끼는 마음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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