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갑선, 이덕남)는 올 하반기에 지역 내 지역상점 등 20곳에 행복나눔 이웃 모금함을 설치했다.

아주동은 행복나눔 이웃 모금함을 지역 주민 누구나 소액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내 공공기관 2곳과 금융기관 2곳, 지역상점 등을 포함해 총 20곳에 비치했다고 한다.

지난 8월부터 지사협 위원들은 동네 가게들을 돌며 업주에게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끌어내 모금함을 설치했다.

아주동 지사협의 ‘행복나눔 가게‧이웃 발굴’사업은 아주동 지역 내 관공서와 상점에 모금함을 비치하고 1년 뒤 모금액을 수거해 거제시희망복지재단 계좌로 송금, 아주동의 취약계층을 돕는 특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사업 재원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과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업무 협약을 거쳐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복디딤돌 사업 배분금으로 마련됐다.

이덕남 민간위원장은 “모금함 설치에 협조해 준 지역상점 업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모금함 운영으로 마련한 모금액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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