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어깨동무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3년 만에 다시 시작한 이날 일일찻집은 올해로 3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했으며, 특히 품바공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마을 복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정기탁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주문, 안내, 음식 서빙, 협의체의 역할과 활동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이영실 공동위원장은 “일일찻집 운영과 기금 마련을 위해 애쓴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값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준 방문객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재관 민관위원장은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동참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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