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 12일까지 울산 진하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요트대회에서 거제 둔덕출신 이태훈이 영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이태훈은 타 시도 대표선수들을 시종일관 여유있게 따돌리며 1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최종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태훈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그동안 각종 국내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대한민국 요트(원더서핑)계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이태훈은 현역선수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층(36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불굴의 의지와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국내대회 석권은 물론 아시아 선수 중에서도 상위에 랭크돼 있다.

해외 전지훈련과 각종 국제대회를 통하여 세계 탑 선수들과 교류하면서 요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그들의 신기술을 도입, 국내에 접목하면서 실력을 쌓아가는 등 요트 경기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2023년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의 꿈을 안고 오늘도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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