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유치원 윤명자 원장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상문동 희망나눔 곳간에 1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지난 5일 기부했다.

윤명자 원장은 학원연합회 여성원장들의 모임인 여원봉사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치원 원장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인 아이보듬이 회장으로 매년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장학금 전달, 결식아동 도시락 후원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4년 동안 3명의 학생에게 매월 정기후원을 하고 가족 모두 개인적으로 용돈을 모아 매년 100만 원씩 정기기부를 하고 있다.

이번에는 상문동 관내 경로당과 참좋은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지역복지에 대해 소통을 하기도 했다.

손순희 상문동장은 “더불어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따뜻한 관심으로 봉사활동과 후원에 앞장서는 윤명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가 더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되어 나눔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행정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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