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거룡 로타리클럽(회장 박상진)이 지난 16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의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악기를 전달했다.

거룡로타리클럽은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체험과 역량강화 활동으로 음악을 통한 올바른 심성 함양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악기 연주 수업을 신설할 수 있도록 통드럼 외 4종(금 250만 원)을 구입해 전달했다.

후원 물품을 받은 정 모 학생은 “나만의 반려악기를 가지고 싶었는데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악기들을 보니 정말 열심히 배워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거룡로타리클럽 박상진 회장은 “거제시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이들이 악기로 세상과 소통하며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가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앙상블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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