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주민자치회(회장 김종진)는 25일 오전 8시, 고현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에서 자치회 위원, 상문동장 외 직원, 고현초등학교 교장, 교사 등 15명이 동참한 가운데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했다.

상문동주민자치회 환경안전분과(분과장 김권수)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준수사항(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일시정지, 어린이 통학차량 승하차 구역 안내, 보행자 안전 확보 등)을 계도하고 홍보함으로써 학생과 주민의 교통안전을 제고하고 선진 교통 의식을 함양코자 마련됐다.

김종진 주민자치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도 제고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질서 계도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과 교통문화 선진화에 우리 주민자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손순희 동장은 “아침 등교 시간에 학교 주변이 매우 혼잡하여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았는데,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에 상문동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고 하여, 학생들과 학부모,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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