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농촌진흥청의 공모 선정 사업인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사업’의 상반기 컨설팅을 지난 6월 16일 거제시농업개발원 교육관에서 진행했다.

농촌진흥청 사업컨설팅팀과 본 사업과 연관해 추진 중인 연구과제협의회 과제책임자,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관광과장 등 사업담당 직원, 관련 농업인들이 함께 자리해 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한 다향한 의견들을 주고 받았다.

‘아열대작물 활용 거제형 농업체험관광 기반 구축’이라는 사업명으로 추진되고 있는 본 사업은 거제시 아열대작물의 기반을 확대하고자 연구·지도·민간이 협력해 지역 내 아열대작물을 활용한 농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민간에 보급 확산시켜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미래농업전문가 육성 및 역량 강화, 미래농업체험 디지털콘텐츠 개발 및 아열대작물 영농체험원 조성, 올리브테마섬 치유농업체험원 및 올리브 생산 기반 조성, 거제형 치유농업체험 테라피용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 가공상품 공동브랜드 마케팅 및 사업화 지원 등 다섯 분야 세부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사업 담당자는 "본 사업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으로 「아열대작물 활용 거제형 체험관광 상품화 기술 개발」 연구과제가 농촌진흥청과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 개발 노력도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문의: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관광과 스마트농업팀(☎ 639-6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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