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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한 고현 상권 … ‘상권 르네상스 사업’ 추진환경개선 ‧ 상권활성화 아우르는 마스터플랜 … 중소벤처기업부 신청 준비 착착

쇠퇴하는 고현동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환경개선(Hardware)과 상권활성화(Software)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추진된다. 상인들이 꾸준히 역량을 쌓아왔고 주변 여건도 알맞아 성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역 경제와 도심 활력을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고현상가번영회와 상점가상인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 사업인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지역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 테마구역 설계‧운영, 문화‧예술 공연 등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상권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구역별 테마 등을 기획할 수 있다.

환경개선은 거리정비 및 기반공사, 테마별 거리디자인 등이 가능하다. 상권활성화는 테마존 운영, 특화상품‧브랜드개발, 상권홍보, 역량강화교육 등이다.

우선 상권활성화구역 지정이 필요한데, 관련법에 의거해 ▶시장‧상점가 또는 골목형 상점가가 하나 이상 포함된 곳 ▶인구 50만 미만은 400개 이상의 도‧소매점포 또는 용역점포 밀집 ▶예정구역의 인구‧사업체 수 등이 최근 2년간 계속 감소해 상업활동 위축 또는 위축 우려가 되는 곳이 해당된다. 고현동 상권은 요건에 모두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고현 상인들은 이에 따라 상권협의체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가번영회‧상점가상인회 통합도 추진되고 있다. 해당상권의 상인과 임대인 각 절반 이상의 사업동의와 상생협약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용역을 거쳐 올 하반기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선정될 경우, 예산은 점포 수 등에 따라 1개 구역당 5년간 60~120억 원이 지원된다. 재원은 국비 50%와 지방비+민간자부담 50%로 마련된다. 고현 상권은 점포수 600개 안팎이어서 최소 60억 원에서 최대 80억 원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고현 상권의 선정 가능성이 높은 것은 현장평가에서 가점 확보가 비교적 용이하다는 점이다.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 연계 여부가 점수가 높은데, 특히 고현동 도시재생사업이 상권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도시재생사업 외 연계 가능사업도 다수 진행중인 만큼 최적 조건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고현상가번영회 관계자는 “쇠퇴해가는 고현 상권 부활과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 사업으로서 신청 절차에 차질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라며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확정되면 한 지역에 국한되는 게 아닌 거제경제 발전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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