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승 회장 “거제가 농구 전지훈련 메카 거듭나길”

거제시농구협회(회장 전찬승)는 거제스포츠파크에서 동계전지훈련중인 고려대학교 농구부(감독 주희정)를 지난 17일 찾아 격려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전찬승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온화한 기후를 갖춘 거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전지훈련 기간 동안 불편함 없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사례를 계기로 거제시가 농구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내년에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희정 감독은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드리고 전지훈련 뿐만 아니라 전국 대회 등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해 거제 농구 발전을 기대하며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전통의 강호 고려대 농구부는 여준석 선수 등 성인국가대표로 발탁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작년 대학리그 왕중왕전 우승에 이어 올해도 '범'의 기운을 그대로 이어나갈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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