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한달 간 ‘2022년 희망 소원트리'란 타이틀로 기획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11월 7일부터 28일 동안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집을 방문한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가오는 2022년 이루고자하는 소원 및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위로와 일상의 행복을 얻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준비된 메모지에 새해 희망과 소원의 메시지를 적어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에 걸고 친구와의 우정,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즉석사진도 찍었다.

소원트리에 걸린 메시지는 ’마스크 벗고 친구들이랑 여행가고 싶어요, 엄마,아빠 건강하세요, 노래 부르는 한의사가 되고 싶어요, 내년에 고등학교 입학하는데 공부 1등하고 싶어요‘ 등 다양한 소원을 적었다.

소원을 적어준 20명을 선정하여 맛있는 수제 머랭쿠키를 상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문화의집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설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와 홍보의 효과도 거둘 수 있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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