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주민자치회(회장 여철근)는 7일 일운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곡 10kg 50포를 기탁했다.

일운면주민자치회는 매년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을 관내 저소득세대를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달 26일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양곡을 기탁했다.

여철근 일운면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일일찻집을 운영하였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올해도 뜻깊은 일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의 잔뜩 움츠러든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재평 일운면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늘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일운면주민자치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양곡은 장애인, 노인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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