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승포동, 능포동 지역봉사 단체인 2.4구락부(회장 김덕용)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24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장승포동주민센터에 기 했다.

김덕용 회장은 “1957년 12월 24일에 결성된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모았으며,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과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숙 장승포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기탁을 해 주신 64년 역사의 2.4구락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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