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김수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열지 못하던 정기모임을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지난 4일 연초아우름센터에서 개최했다.

12월 총회를 앞두고 열린 이번 모임은 박환기 거제부시장과의 간담회 형태로 진행됐고, 올해 사업 마무리 내용과 내년도 사업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박환기 부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10월에 실시한 관내 선별진료소 4개소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푸드트럭 운영사업인 ‘코로나 극복! 힘내라 거제!’ 사업에 매우 감사드리며 연합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사업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수원 회장은 “그간 쌓아온 연합회의 역량을 꾸준히 발휘해 일류 거제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거제시발전연합회는 대우조선 불공정매각 반대 운동 동참 등 지역 이슈에 적극 대응할 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정책 제안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수원 회장과 박환기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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