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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걸어서 700리’ 완주 기자회견

거제 곳곳 300km 이상 걸으며 현안 점검 … “정책으로 다듬을 터”

내년 거제시장 선거 출마 선언과 함께 ‘걸어서 700리’를 슬로건으로 거제 종주에 나섰던 김한표 전 국회의원이 13일 오후 2시 시청 소광장에서 완주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 9월 9일 출발 이후 23일간 거제 곳곳을 훑으며 300km 이상을 걸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시청 소광장에서 출발해 신촌 삼거리를 거쳐 장평, 중곡, 연초, 하청, 칠천도, 장목, 옥포, 아주, 장승포, 능포, 옛 마전동, 일운, 남부, 동부, 거제, 산달도, 둔덕, 화도, 사등, 가조도, 이수도, 지심도 땅을 밟고 거제를 한 바퀴 돌아 출발지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하루 약 3~40리를 걸었고 약 300km(750리)를 걸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차를 타고 휙 지나버리면 잘 보이지 않던 것들이 뚜벅 뚜벅 걸으니 눈에 들어오고 가슴에 담기기도 했다”면서 “걸으면서 많은 생각도 했고 ‘걸어서 700리’는 민생 탐방길이었기에 우리 시민의 실생활과 관련된 일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 전 의원에 따르면 이번 민생 탐방에서 확인한 현안은 ▶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 부족 ▶ 거제 해변에 방치되다시피 한 해안쓰레기 문제 ▶ 주거지 생활쓰레기 집하 문제 ▶ 소공원 간이화장실 등 환경위생 문제 ▶ 각종 시설물 부실 관리 문제 ▶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보행자 인도 부족 ▶ 자영업자들의 심각한 경영난 ▶ 조선협력사 등 공장 폐쇄 ▶ 귀어 귀농 젊은이들의 사라지는 희망 등이다.

그는 “시대 전환기에 있는 거제의 모습은 평온해 보였지만, 곳곳이 상처투성이 였으며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일상과 현상이 수두룩했다”며 “떠오른 아이디어와 구상들은 좀 더 다듬어 공적인 약속으로 녹여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 “이번 민생탐방을 통해 보다 심층적 문제에 접근해 보려 한다”면서 “우리 시민을 위하고, 우리 시민이 편안하고, 우리 시민의 이익을 위한 위민(爲民), 편민(便民), 이민(利民) 삼민 정신에 따라 오로지 민생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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