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기룡)이 9월 6일부터 전면등교를 실시하는 학교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학교 방역상황과 학사 운영 현황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9월 1일자로 거제교육지원청에 부임한 강기룡 교육장은 올해 새로 개교한 거제용소초등학교를 첫 방문, 신설학교가 지닌 애로사항들을 들었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정상 등교하는 아이들의 힘찬 발걸음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거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2주간 학생수가 많아 전면등교를 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실시하는 대규모 학교 중 초등학교 4교, 중학교 2교를 방문하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9월 6일부터 단계별 등교 확대 방침에 따라 초등1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서 전면등교를 실시해 코로나 상황 이전의 학사운영 방법으로 운영중이다.

강기룡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전면등교수업을 위해 노력하시는 학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활동 조성에 더욱더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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