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사무소(면장 노재평)는 지난 20일 대동마을과 소동마을 일대에서 산불예방 및 불법소각 근절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면사무소 직원 및 주민자치회 위원 20명이 함께했으며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발생 가능성도 높아져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불법소각 근절 피켓을 들고 4인 1조로 순찰활동을 하면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각금지를 당부했다.

여철근 주민자치회 회장은 “산불 없는 일운면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고 면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재평 일운면장은 “산불 근절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모두가 자발적으로 산불과 불법소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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