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공원 방문해 거제 역사 체험‥체육회 선수단 격려 및 체육시설 시찰

거제시 체육회(회장 김환중)는 지난 11일 수원시체육회와 우호 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거제시체육회 김환중 회장 외 임원단과 수원시체육회 박광국 회장, 체육진흥과장, 경영지원과장, 직장부운영과장, 행정팀장 외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다.

거제시체육회와 수원시체육회는 상호 이해와 신뢰의 바탕 위에서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체육 교류로 양 체육회의 번영을 도모코자 협약 내용의 실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11일 협약식을 진행한 후 거제 포로수용소공원을 방문, 거제 역사를 몸소 체험했고 수원시체육회는 "거제시는 작지만,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곳"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12일에는 거제시청-수원시청-계룡초 씨름단 합동 전지훈련장을 방문,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후, 거제시체육회 테니스장과 거제면 국민체육센터 등을 시찰하며 생활 체육 발전을 통해 전반적인 체육의 발전 플랜을 도모했다.

김환중 회장은 “이번 우호 교류 협약식을 통해 거제시와 수원시의 지속적인 기술전수와 교류 협력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계기로 거제시체육회 또한 좋은 기회가 되어 생활체육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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