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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역사와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하여이행규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사람의 체온이 1도가 올라가면 난리가 난다. 지구도 똑같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의 체온이 1도 이상이 올라가면 불안해서 난리가 나지만 지구의 온도는 2000년대에 1도가 올라갔고, 이대로 가면 2035년이 되면 1도가 또 올라 정상보다 2도가 올라가는 셈이 된다.

사람들은 사람의 체온이 정상보다 2도가 올라가면 위급한 상황이듯 지구도 또 같은 현상이 생긴다는 문제 인식을 못하고 산다.

그래서 인류의 생존과 미래로 가는 사회와 도시는 탄소배출을 어떻게 절반으로 줄일 것인가(지구 온도를 낮출 것인가)에 초점과 원칙이 있어야 한다.

거제시는 광역교통망 시대를 열어야 하고 그 광역교통망을 연결할 터미널 위치와 건설에 있어 이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고속버스, 고속철도, 공항버스, 도시의 지선과 간선 등 대중교통의 노선 등은 시대와 미래세대의 거제시 기본계획과 연관 지어 조정되고 이동 없이 환승이 자유로운 곳에 종합 터미널의 위치와 에너지자립의 건축물이 구상되어 마련돼야 한다.

21세기 인류와 도시들이 초긴급으로 해결해야 할 탄소배출은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40%,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서 35%, 이를 수송하고 구매를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16%, 나머지가 농ㆍ어ㆍ축산과 폐기물에서 발생함으로 이러한 과정과 행위를 줄이는 것이 최고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이다.

우선 교통ㆍ운송ㆍ이동은 도시의 계획과 토지의 이용에 있어 대원칙이 신속과 이동을 줄이는 도시계획과 건축물의 구상과 설계에 있는 것이다.

시민들의 편의성을 더하며 이동을 줄이고, 시간 단축을 통한 경제적 이익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곳(고속도로, 고속철도, 국도 14호선과 국도 5호선 등이 연장 추진되고 있어 이러한 광역도로망에 맞는 광역교통망에 입각한 곳)이자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곳에 설치되어야 한다.

거제의 섬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청둥오리가 서ㆍ북쪽으로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 교통은 대동맥과 대정맥 등 혈관과 같아서 청둥오리의 심장부에 시대와 미래에 걸맞게 종합 터미널이 설치되어야 한다.

스페인의 마드리드역,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유럽의회가 있는 스트라스 부르크 중앙역 등과 같은 역사가 건설되어 자체적 에너지를 조달하고, 마치 사람의 심장에서 동맥과 정맥이 순환되어 몸 전체의 피를 순환되게 하는 그러한 곳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와 민간자본이 협업을 통한 정책과 재정을 확보할 때 가능해진다.

이를테면 중앙역사가 그 도시의 하나의 상징성 있는 건축물로 창출되어도 문화ㆍ예술을 이끌고 다양한 사회적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시티노믹스 개념이 도입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면세점, 식물원 등을 유치를 통한 민간자본을 유입시키는 전략도 필요하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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