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천영인‧이하 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합회는 21일부터 거제시 사회적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자 90개 어린이집 원장들이 하나된 마음과 정성으로 보건소에 구호물품을 이날 전달했다.

물품은 핫팩과 손난로 318개, 컵라면 144개, 믹스커피 대형 3박스, 블랙카누 2박스를 포함해 동지(冬至)를 맞아 찹쌀 팥시루떡(30만 원 상당)까지 250만 원 상당을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

연합회는 전체 어린이집 휴원 상황에서도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긴급돌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보육시설 소독도 꼼꼼하게 하고 있다.

연합회는 앞서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