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일 관내 고위험시설 〔유흥주점(부지부장 하성원), 단란주점(지부장 김삼범), 노래연습장(지부장 박상표)〕 지부장 및 중위험 다중이용시설 〔일반음식점(지부장 이상봉), 목욕장(지부장 강승우)〕지부장과 방역수칙 자율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고위험시설은 지난 8. 23 ~ 9. 6.(2주간)과 9. 28 ~ 10. 4.(1주간) 까지 2회에 걸쳐 집합금지(영업중단) 행정명령을 시행하였고, 현재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전자출입명부 설치 ․ 이용 의무 및 핵심 방역수칙 준수) 처분이 내려진 상태다.

중위험 다중이용시설은 지속적인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하여 우리 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지역감염 차단에 적극 협조,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관내 고위험 ․ 중위험 다중이용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었지만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거제시의 방역 행정에 자율적으로 이행, 협조해 지역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며, 시에서는 방역물품 · 방역홍보물 지원 등 지부의 요청 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기로 했다. 효력 기간은 코로나19 종식 공식 발표 때까지다.

원순옥 위생과장은 “고위험 · 중위험 다중이용시설에서 솔선수범하여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 동참에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시의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조기 종식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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