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동장 윤봉환)은 지난 8일 두모경로당 인근 도로 부지 내 조성하였던 『조선업 꽃길만 걷길 응원해요!』화단을 재정비하였다.

이번 정비작업은 올해 봄철 조성된 이후, 이례적으로 길었던 장마와 강력했던 태풍의 영향으로 기존에 식재된 메리골드 및 코스모스가 피해를 입어, 가을·겨울철 초화류인 미니팬지 700여본을 보식하고 관수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윤봉환 동장은 “방치 되어있던 도로 부지 내 화단이 이미 한 차례 정비되어 마을 경관을 일부 개선할 수 있었다 ”며 “가을에 접어들어 자칫 삭막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 생기 있는 초화류를 심음으로써 출퇴근길을 오가는 근로자들과 인근 주민들의 마음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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