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통장협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가구와 장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수재의연금 120만원을 지난 20일 고현동에 기탁했다.

고현동통장협의회에서는 오는 9월에 통장 역량 강화를 위한 울릉도 선진지 견학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수해에 이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지역 확산 최소화에 동참하고자 선진지 견학을 취소하고 십시일반 뜻을 모아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

황미영 고현동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기부하기로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우리 고현동통장협의회는 항상 시정발전을 이끄는 행정의 보조자로서 모두가 행복한 고현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채근 고현동장은 “항상 자치행정의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재의연금은 최근 폭우와 장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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