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가 운영하는 거제자연휴양림은 거제시 산림녹지과 지원을 받아 지난 20일부터 청정자연에 서식하는 ‘애반딧불이 방사 및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진행했다.

시설 이용고객에게 흥미로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고 있으며, 반딧불이를 복원해 자연생태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반딧불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객은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 참 좋은 선물이었으며, 체험기간 중 꼭 재방문해 야간에 반딧불이 찾기 게임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반딧불이 방사 및 체험프로그램’은 거제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공지돼 있으며, 주요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소 및 시간 : 거제자연휴양림내 사방댐 주변 20시 20분 ~ 20시 50분

일정 : 6회(6/20, 6/27, 7/4, 7/11, 7/18, 7/25)

상시 관찰 시기 : 6/20(토) ~8/8(토) 20시 30분 이후 야간

애반딧불이 수명 : 약 15일

손전등, 휴대폰 불빛을 끄고 관찰하고, 행사 당일이 아니라도 8월 첫 주까지는 지속적으로 관찰 가능하며, 거제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639-811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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