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김수원)는 지난 28일 동부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5월 정례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연합회는 봉사활동 계획과 발전방향 등을 토의하고 지역현안별로 거제시 담당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연합회 차원의 지원 방안도 검토했다.

봉사활동은 30일 오전부터 장목면 송진포마을에서 ‘행복나눔 농촌일손돕기 양파수확’ 봉사에 나선다. 장애인연맹과 치를 예정이었던 ‘제5회 희망! 걷기대회 및 올인 프리마켓’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만큼, 5월 임원회의에서 저도개방 1주년 행사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합회 발전방향과 관련해선 면동 협의회 주관 각종 행사에 회장단이 적극 참석하기로 했고 6월 정례회는 연초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일정을 잡기로 했다. 특히 서일준 국회의원과의 지역발전 간담회도 추진한다.

지역현안 청취는 거제시 담당부서로부터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진행 상황과 남부내륙철도 역사입지선정 관련 및 동부면 케이블카 공사 현황 등을 듣고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연합회는 앞서 코로나19 여파와 관련해 확진자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했고 ‘지역경제 살리기 힘내라 거제’ 챌린지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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