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청포주민들의 숙원인 청포경로당이 최근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경상남도의원, 거제시의원,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 사등면 이장협의회, 사등면 기관단체협의회 회원 등 지역단체,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청포경로당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노후화된 기존 경로당을 허물고 그 터에 사업비 7700만 원, 자부담 3300만 원 등 1억 1000만 원의 사업비로 준공됐다.

강종열 청포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이루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며, 마을 어르신들이 언제나 오셔서 편히 쉴 수 있는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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