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인기프로그램으로 각광 받고 있는 ‘줌바 댄스’ 회원들이 지난 7일 팡팡나이트클럽에서 ‘제2회 줌바페스티벌’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상동주민자치센터 줌바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간부와 야간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줌바는 심폐 및 전신 강화 운동이자 유산소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가 크기에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간부와 야간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프로그램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일상에서 벗어나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공연을 준비한 공공스포츠클럽 손옥연 강사는 “회원들의 열정과 많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런 뜻 깊은 행사를 할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강사로서 주민자치 실현과 건강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공연에 참가한 한 회원은 “주간부 야간부 모두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너무 기쁘고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연습이 힘들었지만 행사를 진행하니 너무 신나고 재미있다”며 “내년에는 더 멋진 공연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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