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 및 제23회 거제시장기 자연보호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16일 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 김봉윤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해 자연보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자연보호헌장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이 땅을 보다 더 아름답고 쓸모 있는 낙원으로 만들어 길이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국민적 결의를 7개 실천사항을 통해 국민의 의무, 국민교육의 중요성, 올바른 환경윤리관 확립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자연보호헌장 낭독과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화합행사, 주변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허동식 거제시 부시장은 “환경을 지켜나가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역사적 책무이자 소명이며 환경을 가꾸고 지켜나가는 것만이 천만관광객 달성과 세계 속의 관광거제를 만들어 나가는 지름길이라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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