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1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경남인재개발원, 경찰청에서 인문학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이진석 교수를 초빙해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6급 이하 공무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은 ‘소통·공감을 통한 정서 치유란’란 주제로 오전, 오후 두 차례 걸쳐 진행 참석 공무원에게 적잖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거제시 간부공무원 워크숍 특강시간에 국악연주를 곁들인 인상적인 인문학 강연을 선보여 간부공무원들로 부터 호응이 좋아 이 강연을 듣지 못한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소양 함양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변광용 시장은 “소통·공감을 통한 공직자의 소양을 함양하여 동료 또는 상하 직원 간 갈등을 해소하고 직무스트레스를 줄여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을 펼쳐야 한다”며 “전 직원이 혼연일치로 새로운 거제로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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