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지난 10일, 시민들의 주?야간 주요 운동장소인 옥포 공설운동장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합동방범진단 및 현장 간담회를 했다.

합동방범진단은 경찰서장을 비롯한 생활안전과·계장, 옥포지구대장, 범죄예방진단팀 여성명예소장 등 15명이 합동으로 공설운동장 주변 조명시설, CCTV 등 주요 방범기제들을 점검했다.

방범진단과 더불어 운동장을 이용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범죄예방 캠페인·탄력순찰 홍보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도 함께 했다.

범죄취약요소 방범진단 후 현장에 필요한 CCTV설치, 미작동 보안등 수리 및 신설 등 다양한 환경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강기중 서장은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주민과 지자체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합동방범진단을 계기로 주민의 요청이 많은 범죄취약지에 대해 현장 방범진단으로 범죄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