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중 한 사람인 여산 양달석이 고향 거제에서 후배 작가들을 만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9월 24일(화)부터 10월 6일(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양달석 특별기획展 ‘양달석, 고향 후배들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근현대 화가인 여산 양달석의 작품 세계와 함께, 양달석의 발자취를 잇는 거제 현대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고진미, 곽지은, 권용복, 김광수, 김두용, 김서희, 김선정, 김영명, 노성필, 박지은, 빈성훈, 손병기, 윤데레사, 윤수산나, 이유경, 이재구, 이지은, 전숙형, 정명란, 조창희 등 총 20인으로, 오늘날 거제에서 활동하는 화가들이 여산 양달석과 지리적으로 공유하는 지역 ‘거제’를 각자의 예술적 언어로 풀어낸 작품들이 함께 전시돼,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연대별로 양달석의 예술적 경향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알 수 있는 설명과 실제 양달석의 작품이 함께 전시됨으로써, 교과 연계 체험활동의 장으로도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전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제2회 양달석 미술제 기념 예술교육’ 및 ‘해설이 있는 전시감상’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면 전화(680-1014)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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