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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 더위 날려버린, 바람의 아쿠아쇼지난 17일 ㆍ18일, 도장포 마을일원서 세계 최정상급 플라이보드 공연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여름 더위를 날린 이벤트가 도장포 마을에서 진행됐다.

애초 도장포마을 및 도장포 어촌계는 이 행사 기간 제2회 바람의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행사기간 태풍이 예상됨에 따라 부득이 ‘디오베이 아쿠아쇼’로 대체했다.

축제를 위해선 많은 인력이 필요하고 무대, 천막 등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태풍이 불면 축제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디오베이 아쿠아쇼’는 소규모의 전문 인력과 전문장비만 있으면 행사를 진행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장포마을 및 도장포 어촌계가 주최하고 디오베이(DOBay Inc)가 주관한 이번 아쿠아쇼는 처음으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도장포마을과 바람의 언덕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세계 최정상의 수준급 플라이보드 공연을 볼 수 있었던 이번 아쿠아 쇼에는ㆍ제이엠엘(JML) 소속 선수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플라이보드팀 제이엠엘(JML)엔 세계챔피언 박진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제지역 각종 축제나 수상레져 업체에서 플라이보드 체험 및 공연을 접할 수 있었지만, 세계적인 수준의 플라이 보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참여한 박 선수는 2016년 플라이보드 일본컵 여자 부문 1위를 시작으로, 2017년 프랑스 월드챔피언십 여자 부문 1위, 2017년 미국 플로리다 내셔널투어 여자 부문 1위, 2018년 프랑스 월드챔피언십 여자 부분 2위를 차지한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선수 겸 강사로 활동 중인 우리나라 대표 플라이보드 선수다.

플라이보드는 제트스키 추진력과 보드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이용해 공중으로 떠오르는 수상스포츠다. 20미터 상공까지 떠올라 자유로운 움직임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한다.

이날 박 선수는 같은 팀 조은정선수와 함께 나선으로 회전하며 떠오르는 스핀 동작을 비롯해 뒤로 한 바퀴 도는 백플립, 물로 다이빙하는 돌핀 등 화려한 플라이보드 기술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쇼는 보는 눈으로만 보는 쇼가 아니라 플라이보드 장비를 이용해 관광객들에게 바닷물을 뿌리는 시원한 아쿠아 축제가 됐다는 평가다.

도장포 마을에서는 관광객의 옷이 젖지 않도록 우의를 마련해 나눠줬지만 우의를 벗은 채 쇼를 즐기는 관광객도 많았다고 한다.

디오베이 아쿠아쇼 관계자는 “공짜로 나눠주는 우의 갯수가 늘어날수록 기쁨은 배가 됐을 정도로 관광객의 호응이 좋았다”면서 “공연해 주신 박진민선수, 조은정선수와 드론촬영해 준 최근초 씨에게 큰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영향으로 미뤄진 ‘제2회 바람의 축제’는 오는 10월 첫째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거제시청 홍보미디어 최근초>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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