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은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거제거룡 로타리클럽(회장 이외영) 및 거제장미 로타리클럽(회장 김명희)과 함께 초복맞이 삼계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 노인 6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여름철 건강을 기원했다.

거제거룡 로타리클럽 회원 27명과 거제장미 로타리클럽 11명이 참여해 배식은 물론 저소득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 삼계탕을 배달하기도 했다.

거제거룡 로타리클럽 이외영 회장은 “더운 여름철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 어르신들 모두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만수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장미 로타리클럽 김명희 회장은 “거룡로타리클럽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향후 거제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두 로타리클럽의 후원에 감사를 전했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향후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여름철 소외된 이웃을 돕고 싶은 시민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636-0303)으로 연락하면 된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