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직무대행 윤숙이)은 지난 29일 ‘2019년 장애인식개선사업 - 너의 의미’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1:1매칭으로 한 조가 되어 취미나 여가를 같이 보냄으로써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옹호를, 장애인에게는 사회성 기술 향상과 대인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한 자원봉사자는“장애인과 문화여가를 같이 보낸다고 했을 때, 반신반의했는데, 이번 활동으로 장애인도 충분히 문화여가를 즐기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내가 가지고 있던 편견이었음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복지관은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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