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인협회 박영순, 고혜량, 허원영 등 3명의 여류 시인이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거제도서관 위 계룡사 입구 인근 블루판카페 야외(옛 노란코끼리)에서 시화전을 연다.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시화전은 그동안 시인들이 여러 전시회를 통해 준비한 각각의 시화작품들과 배너시화를 모아 야외 공간을 이용한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원순련, 이금숙, 김정희 등 여류시인 3인 시화전이 열렸었다.

시인들은 “여름의 첫길목에 함께하시어 시의 향기에 젖어보는 아름다운 시간되시길 바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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