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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살리는 데 올인”변광용 시장, 지역 경제 살리기 ‘동분서주’

변광용 거제시장은 동분서주 애를 쓰는 중이다. 거제 상황이 다급해서다. 조선 경기는 아직 시리고, 풀어야 할 현안도 적지 않다. 앞서 7월 1일 취임 후 줄곧 분주한 나날을 보내는 까닭이다. 그의 행보는 주저앉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방점이 찍힌 모양새다. 하루를 10분 단위로 쪼개 쓴다는 변 시장을 지난 30일 만났다.

- 취임 후 넉 달쯤 지났는데.
“시장의 무게감이 막중하다는 걸 느낀다. 시장의 생각과 정책 결정에 따라 도시가 어떤 식으로든 바뀔 수 있기에 작은 결재 하나도 신중하게 처리한다. 모든 게 시민에게 영향이 가는 거라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시정에 차츰 변화를 적용하면서 민원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 그간의 행보를 간추린다면.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라 중앙 정부의 예산 지원을 끌어내려 관계자를 만나고 소통하는 데 노력했다. 나름의 성과는 있었다고 보는데, 시민들이 체감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듯하다. 이런 노력이 쌓여 결국 성과를 낼 거라고 믿는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공무원과도 꾸준히 소통했다. 또 시 조직을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개편했다.”

- 하루 일정은 어떠한가.
“10~20분 단위로 잘게 쪼개 쓰다 보니 여유가 별로 없다. 주말엔 가급적 일정을 잡지 않고 시정 구상이나 정책 개발에 활용하려 했는데, 요즘은 각종 축제 등 행사도 많고 들릴 곳도 많아 시간이 빠듯하다. 변화는 거창한 것도 있지만, 사소한 것에서도 나타난다. 주변의 작은 목소리를 잘 챙길 작정이다.”

- 시정 비전이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다. 어떤 의미인가.
“거제시민들이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변화를 끌어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시민 삶의 평화는 결국 거제시 평화로 이어져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뜻이다.”

- 현안이 다양한데, 시정의 주안점은 어디에 두나.
“앞으로 극복해야 할 문제는 사곡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의 조속한 승인과 최대한의 국비 지원을 끌어내는 것, 김천~거제 간 KTX(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대비한 관광 인프라 확충이다. 이 3가지 큰 틀에서 시정 방향을 잡아갈 생각이다. 지역 경제 회생에 방점을 찍어야 할 부분이다.”

- 국가산단 추진에 부정적인 목소리도 있다.
“저마다 이해관계나 생각은 다르지만, 다수의 이익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오래전 추진돼 마무리 단계에 있는 사업을 (원점으로) 되돌린다는 것은 엄청난 손실이다. 산단 조성으로 외부의 조선 기자재 업체를 한데 모을 수 있는 계기도 된다. 과감한 결단 없이 이대로 가면 지금의 인구 유출 등 악재를 막을 수 없고,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준다. 올 연말까지는 가닥을 지어야 한다. 적극적으로 움직일 생각이다.”

- 공약이 100가지다. 이행하는 데 문제는 없나.
“출범 당시 공약은 123개였는데, 이행 가능 여부와 이행 방안 등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100개로 확정했다. 공약은 활력 거제, 관광 거제, 행복 거제, 지속 성장 거제 등 4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조선, 경제, 관광 등 13개 분야로 나눴다. 임기 내 77건 완료, 임기 외 23건으로 대부분 임기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빈틈없이 공약을 이행하도록 하겠다.”

이동열 기자  coda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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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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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주의 2018-11-08 15:19:54

    "세계로 가는거제 평화"라는 케치프레이즈를 청사 앞에 걸어 놓고 경제를 논한다?
    어불성설이다. 무경험으로 실험 실습하다. 끝나는 건 불보듯 뻔한 일, 뭘 해 본게 있고, 본 것이 있고, 목장갑끼고 나른 게 있어야 알지, 무지의 통으로는 거제의 폭망을 조작내는 왕초보, 내 호주머니 돈 없으면 인생 망치는거야, 그게 자본주의 시장경제다. 알고나 꼴깝을 떨어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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