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체육/스포츠
‘잎새뜨기’ 생존수영, 거제서 배운다생존수영 지도자과정 강습회서 거제 지도자 21명 배출

거제도해수보양온천·수영부문 학교체육진흥위원 주최

거제도해수보양온천 수영장(대표 송상진)과 수영부문 학교체육진흥위원으로 활동중인 옥영길 위원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수영협회(회장 김철기 회장)가 주관한 ‘생존수영 지도자 과정 강습회’가 지난 29일부 이틀간 열린 가운데 전문 지도자 21명이 탄생했다.

해수보양온천 수영장은 '잎새뜨기'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거제지역 거점 수영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과정에 이인태 거제시의원도 참여해 16시간의 교육과 검증을 거쳐 지도자 3급의 자격을 취득했고, 이 의원은 “사면이 바다인 거제도에서 태어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물에서만은 안전할 수 있도록 지도자로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잎새뜨기’ 생존수영은 국민안전처, 해양경찰청, 소방청으로부터 공인된 교육으로 수난사고 발생 시 본인의 몸을 물에 띄워 구조자가 도착할 때 까지 체온을 보호하면서 가장 안전하게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수영기법이다.

사고발생 시 목표가 보이지 않는 장소에서 수난사고 장소를 벗어나면 체력고갈, 저체온증 때문에 익사사고를 예방하기는커녕 사고를 부추기는 격이 될 수 있다는 것. ‘잎새뜨기’ 생존수영은 생존수영 교육분야의 혁신적 기법으로 해경청과 소방청에서도 검증돼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일례로 지난해 8월 인천 대청도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중학생 김대원 군이 침착하게 '잎새뜨기' 생존수영 자세로 30여 분을 버텨 해경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사례가 있는 등 이 기법은 물에서 자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자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발된 기법으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2020년까지 생존수영교육을 각급 학교에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현재의 교육프로그램이 도시별, 단체별로 제각각 운영되고 있어 프로그램 표준화가 시급한 편이다.

옥영길 위원은 “물에서 뜰 수 있어야 자신의 수상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 수영을 익혀 목표가 보이는 장소로 이동이 가능해야 올바른 생존수영의 교육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상진 거제도해수보양온천 대표는 “잎새뜨기 생존수영 전문교육장으로 지정을 받게 되면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거제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